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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k드라마 등장인물

 

강남순 - 배우: 이유미 (아역: 안태린(유년), 서이수)

 

모계 유전으로 태어날 때부터 본투비 괴력이었다. 괴력을 가진 만큼 그녀는 영웅의 팔자를 타고난 것일까.
93세 된 한국 출신 교포 할머니에게 한국어를 배웠다 보니 반말 위주로 한국말을 습득해 대체로 말이 짧다.
아무튼... 그렇게 몽골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타고난 팔자마냥 그곳에서 마주친 희식과 지독하게 얽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절망’ ‘포기’ 이런 걸 모르는 남순.초원에서 자라 순수하지만 강인한 여자 강남순의 화려한 강남 활극이 그렇게 시작된 것.
유목 생활 20년... 남순은 대륙의 생활력과 타고난 똘끼와 칭기즈칸의 기상까지 탑재하고
그렇게 천하무적 3모녀는 자신들의 어마어마한 재력과 더 어마어마한 힘을 사회악을 일망타진하는 데 쓰기로 결심한다.
형사인 희식의 합세하에! 근데 막상 하다 보니... 이거 정말 취향 저격이다!

황금주 - 배우: 김정은

 

괴력뿐만 아니라 재물에도 특화되었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대표 소개가 되어있으나 감자탕 가게로 돈을 벌었으며 금주건설, 금주호텔 등 사업체도 여럿 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어머니인 길중 간도 정육점을 하면서 꽤나 큰돈을 번지라 재물도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자본주의에 적응한 부르주아스런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자기만의 착한 자본주의를 지향하는지 이래저래 베풀기도 많이 한다. 자기가 남들에게 베풀어야 잃어버린 딸도 남들이 그만큼 베풀거라는 일종의 믿음이 있는 모양.
다만, 이른처럼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를 강봉고가 지적했다. 또한 아들 강남인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지 자주 갈등을 빚는다.
전작 도봉순의 엄마이자 사촌언니인 황진이와 꽤나 대비되는데, 황진이는 학창 시절 돈에 눈멀어 삥을 뜯는 등 탐욕스러운 짓을 하다가 결국 힘을 잃고 후회하게 된다. 다만, 쌍둥이 자식 중 한쪽만 편애하고 한쪽은 편애로 인해 서럽게 만든 건 둘 다 동일하다.

 

길중간 - 배우: 김혜숙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별명 천하무적 정육여인. 왕년에 마장동 정육업계의 큰손.
평생 소고기, 돼지고기를 만져 돈을 벌었다.그 사이 아들 딸 낳고, 떡두꺼비 같은 손녀도 보았다지만
동안 DNA의 최대 수혜자인 그녀를 60대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은 은퇴하고 황소마크가 떡하니 박힌
람보르기니 오픈카를 끌고 다니는 멋쟁이 할매.그녀는 이제 인생의 4/4분기에 부자 선언을 하고 다른 가치 있는 일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스피킹을 하고 유머감각이 남다를뿐 아니라 타고난 미모와 젊음으로 시니어계의 팜므파탈이다.
노인들 등쳐먹는 사기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을 타파하는 일에 남은 인생을 보내겠다고 마음먹은 진격의 할머니 길중간!!!!

 

강희식 - 배우: 옹성우

 

경찰대 출신 수재, 지덕체 겸비,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 특수팀 형사(경위)
전작의 안민혁과 인국두를 합쳐 놓은 듯한 남자 주인공. 인국두처럼 경찰이면서 진지한 성격을 가졌지만 안민혁처럼 허당끼를 가지고 있다.

이름 강희식. 희식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네 간이식이요?라고 물어본다.
물론 남순이도 간이식이란 한국 의학 용어를 알고 있던 터라
전형적으로 그의 이름이 간이식인 줄 안다. 희식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머리도 좋다.
희식의 집안으로 말할 것 같으면 모두가 서울대 출신 엘리트. 희식이만 빼고!
희식이는 집안에서 유일한 돌연변이로 혼자 경찰대에 진학했다. 그리고 그가 호기롭게 부임한 곳은 ‘강한 지구대’
강남 한강 지구대의 준말이다. 이름은 지구대지만 다른 한편으론 마약 수사를 언더커버로 하는 듀얼수사대다.
강남 일대에 점점 마약 사건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만들어진 비밀수사팀.
언더커버란 명분으로 다른 민원팀과 같은 공간을 쓰고 있지만 밀려드는 민원에 언더커버는커녕 오버커버다.
그 가운데 또 만나게 된 힘쎈 여자 강남순!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지? 강남순을 보고 새로운 문화충격을 받는 강희식.
작은 소녀에게 이런 힘이 나온다니... 모든 사람을 다 평등하게 대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반말을 서슴지 않고
유목민 특유의 노매드 스피릿의 남순이 신선하다.
체계와 규칙을 중시하는 프로세스 타입인 희식에겐 야생마 같은 남순은 그냥 ‘충격’ 자체다. 그런 남순에게 호기심과 묘한 동경심까지 스멀스멀...
이 여자랑 얽히고 싶다. 아니 이미 지독하게 얽혔다. 그렇게 남순 곁에 머물며 점점 그녀의 사생활 일부가 되는 희식. 그렇게 힘쎈여자 강남순과 의기투합해 사회악을 깨부수려 한다!

 

 

류시오 - 배우: 변우석

 

커머스 유통업체 ‘두고’ 대표, 사이코패스
작중 메인 빌런으로, 강남구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다. 그런데 예고편에 나오는 일부 장면을 보면, 어떻게 된 건지 세계관 설정상 모계로만 유전되어 여성만 쓸 수 있는 괴력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괴력 능력자 집안이 있거나, 본인의 회사에서 만들어진 어떤 약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마약 중독자 중에 한 남성이 중독 증세를 보였을 때 단단한 탁자를 주먹으로 한번 내려쳤을 뿐인데 반으로 갈라진 데다가 6화에서 하동석 팀장이 엄청난 힘으로 희식의 목을 조르는 것을 보면 약을 쓴다는 가설이 맞춰진다. 다만, 본인은 중독되지 않고 멀쩡한 거 보면 해독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봉고 - 배우: 이승준

 

남순의 아빠. 사진작가 (이혼 후 사진관 운영)
소심하다. 정직하다. 착하다.
봉고는 황금주가 운영하는 선짓국 집의 현금을 매일 출장 가서 수거해 오는 신삥 은행직원이었는데
거기서 만난 미소가 예쁜 여자 젊은 사장 금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남순을 잃어버린 후 죄책감에 봉고는 금주와 부부 사이가 틀어졌고, 이혼했다.
그 이후로도 엑스와이프 황금주와는 지독하게 얽히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은 점점 극을 향해 치닫는다.
그렇게 다시 금주와 이혼 부부의 로맨스를 이어가면서 부성애와 못다 이룬 멜로의 종결자로 거듭나려고 한다.

 

강남인 - 배우: 한상조

 

이(異)세계에 관심이 많아 사주를 배웠다. 하지만 자신의 앞날은 잘 몰라 지금 4수 중이다.
엄마인 금주는 일찍이 남인에게 경제 활동을 시켜 이재를 가르치는 중이다.
남순에게 힘 유전자가 몰빵 되어 이 집안 남자들은 대대로 힘이 좀 부실하다.
아무튼 할머니가 매일 공수해 주는 소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생기라는 힘은 안 생기고 지방만 생긴다.
그래서 좀 헤비 하다. 둥그스름한 외모와 달리 성격은 뾰족하다.
예민한 성격은 몸이 약해서 그렇다며 할머니 길중간에게 오냐오냐 응석받이로 자라 왔다.
엄마인 금주는 잃어버린 누나 생각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늘 세상에게 섭섭하고 혼자 삐져있는 일이 많다.
예민한 촉수 탓에 직관이 살아있어 타로를 매우 잘 본 탓에  강남일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통통도령’으로 불린다.

인물 관계도

줄거리 및 총평

도봉구에 도봉순이 있었다.
이어지는 힘쎈 선조에서 시작된 이 힘쎈 유전인자를 가진 후손이 다른 지역에서도 살고 있다. 도봉순과 족보적으로는 6촌 정도겠다. 말하자면 도봉순의 할머니와 강남순의 할머니가 자매란 소리다. 상스럽고 고귀함이 없는 이름을 지어야 특별한 유전인자의 별스럼이 상쇄된다는 비논리적인 이유에서 지어진 강남토박이 엄마 황금주와 강남순, 그리고 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이 세 모녀가 만들어가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모름지기 좋은 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다다익쎈!
더 강해진 힘과 더 많아진 코미디!

사실 도봉순 때의 가벼운 분위기와는 매우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모계로 이어지는 괴력의 설정 속에 새롭게 떠오르는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작의 약간 순정 만화 같았던 분위기와는 꽤 달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꽤 요즘 드라마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족 상봉에 대한 이야기를 어중간한 신파로 질질 끄는 모습이 없었고, 전개 역시 매우 빠르고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특유의 유치함은 아직 남아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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